온 6.5 김치요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오랜만에 북촌 나들이

정독도서관 벚꽃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한

온 6.5에서 저녁식사

오전에는 날씨가 흐렸는데 오후 늦게 청명해졌다.

세련된 외관 5시 30분 오픈인데 25분쯤 도착
먼저도착한 테이블도 있었는데 칼같이 오픈시간을 지키지는 않는 듯하다.

내, 외관 모두 훌륭한 레스토랑, 끝에는 분리된 룸도 있었고

와인리스트를 보니 제일 저렴한 보틀이 9만 원
부담 없이 올만한 식당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

아뮤즈 부쉐와 웰컴드링크를 준다. 이날은 유자식혜
아뮤즈 부쉐가 인상적

첫 번째 시킨 이 곳의 시그니처라고 볼 수있는 김치튀김
위에 올라간 크림은 동치미와 사워크림을 섞어 얼린  것

단새우 셰비체?? 이름은 정확기 기억 안 남
단새우, 컬리플라워, 샬롯 피클, 나박김치 조합

성게알 김국수 파스타, 갓김치가 조합됨. 사진 찍을 기회를 주고 웨이터가 비벼줌. 김국수의 식감이 훌륭하다.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갔는데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해 준 식당

외국 손님이 오면 대접하기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날 순수 한국인만 있던 테이블은 우리 포함 두 테이블. 캐치테이블이 영어버전도 있나 봄

아쉬운 점은 와인가격이 사악함. 시작가격이 7만 원 정도면 좋겠음.

메뉴구성이 바뀐다면 특별한 날 더 가봐도 될 듯

김치기반 파인다이닝은 어이디어가 참신하면서 아주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서빙 수준도 훌륭하고 아주 친절하다.

나무랄 데 없는 레스토랑

[네이버 지도]
온6.5
서울 종로구 북촌로1길 28
https://naver.me/FFiMlH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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