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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주

2012 미국 간략 리뷰

by 빛의이야기 2012. 9. 5.

2012년 8월 17일 싱가포르 항공 SQ16 (Boeing 777-300ER) 11시간을 함께할 비행기가 들어오네요 싱가포르항공의 777-300ER입니다.(777중 최신기종)

 

싱가포르항공의 인포테인먼트는 정평이 나있죠 충전과 사진보기가 가능한 USB포트, RCA 비디오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신영화도 있고

   

모니터 밑에는 LED 독서등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코노미임에도 불구하고 110V AC파워 Outlet도 있습니다. 노트북 쓰실분들은 110볼트 젠터 챙겨가세요...

단 비행내내 상시제공되진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 두세편 보기에는 충분합니다. 기내식을 살펴볼까요

   

제가먹은 제육덮밥

   


동반자가 잡순 오믈렛 

 

후식으로 제공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싱가포르항공의 특별 칵테일 싱가폴슬링 기내식을 포함한 전체적인 서비스 평을 하자면 기내식은 중간이상은 합니다. 게다가 이코노미에서도 스테인레스로된 포크와 숟가락이 제공되고 물컵도 유리잔을 주네요 다만 서비스속도가 제가타본 대한항공이나 카타르항공 등에 비해 더딥니다. 그릇도 늦게 치우고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시간도 더디구요....제공되는 간식의 질도 그리좋진 않습니다. 맥주의 경우 인천발 비행기에서 맥스, 하이트, 하이네켄, 타이거가 제공되고 샌프란시스코발 비행기에서는 버드, 버드아이스, 하이네켄, 타이거가 제공됩니다. 싱가폴슬링은 너무 달아서 제 입맛엔 안맞더라구요. 비행기에서의 칵테일은 진토닉이나 스크류드라이버가 젤 나은듯... 참고로 싱가포르발 인천경유 비행기이기 때문에 인도 이민자들이 많이탑니다....매너드럽고 애기들이 많이 탑니다. 민감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거의 다와갑니다. 공항 남쪽에 있는 포스터시티정도 될듯합니다.

 

 

경황이 없어서 샌프란시스코 들어온 직후 사진들은 없네요....오클랜드 남쪽 San Leandro 월마트에서 NEXUS 7을 사고 라스베가스 입성을 위한 중간지점인 Bakersfield로 갑니다. 비행기에서 인디안 아가들땜에 한숨도 못자고 5시간을 이동합니다. 첫번째 숙소인 Hilton Garden Inn Bakersfield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월마트에서 산 Monster Energy가 도와줬습니다. (아마 레드불보다 두배정도는 쎌듯...)

   

소개가 늦었네요....9일간의 여정을 함께한 2012 Dodge Challenger 입니다. 시보레 임팔라가 배정되었는데 미국 머슬카좀 타보고 싶어서 250달라나 더 주고 차종변경했습니다. 묵직한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연비도 잘나옵니다. 옥탄가 92기준으로 고속도로 주행에서 리터당 12키로 가까이 나왔습니다. 100마일 이상에서 치고나가는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단속이 무서워서 130마일 정도까지는 밟아봤는데 그 이상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역시 배기량이랑 마력이 깡패) 첫날 이동한 미친일정입니다. 470키로에 5시간 거리입니다. 

 

 해가집니다.....졸립니다.

   

 2012-08-18 라스베가스로.... 캘리포니아의 흔한 풍경...풍력발전기가 셀수도 없습니다.

   

 드디어 라스베가스 입성입니다.

   

 18일날 묵었던 엑스칼리버호텔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호텔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외관은 유치하지만 상당히 큰 규모의 호텔입니다. 운좋게 28층 스위트룸을 배정받았습니다.

 

 

 라스베가스 야경사진 올려봅니다. 세계최대규모(?)라고 하는 MGM그랜드호텔(20일)날 묵었던 곳입니다. 엄청나게 커서 길을 잃어버릴 정도...왼편에 뉴욕뉴욕 호텔 코너에 자유의여신상 짝퉁이 보이네요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호텔입니다. 지금 분수쇼를 하고 있네요

   

 패리스 호텔 개선문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각광받는 쇼핑몰인 시저스팰리스호텔의 포럼샵

   

 미라지호텔 

   

 씨저스팰리스 호텔  

 뉴욕뉴욕호텔

   

라스베가스는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세계최대의 환락의 도시라고 확언할 수 있겠네요...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도박도 싫어하고 관광까지가서 저런분위기속에 있기는 싫더군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듯....쇼핑, 도박, 먹거리에 있어서는 세계최고 수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길거리에 넘쳐나는 취객들 공개적인 매춘 호객행위....상쾌한 기분은 절대 안나는 날씨 호텔로비에도 자욱한 담배연기 등등.... 뽀나스....라스베가스 아울렛 규모는 텍사스나 캘리포니아의 주요 프리미엄아울렛보다는 작지만 할인행사가 많습니다. 할인가격에 추가로 30%할인 일정금액 이상사면 추가할인 등등...라스베가스 아울렛 가실분들은 premiumoutlets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쿠폰정보 확인하고 가세요!! 

 

뭐에 홀린듯 쇼핑백은 늘어만가고.... 이제 그랜드캐년으로 갑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캐년을 가다보면 네바다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후버댐이 있습니다. 가는길 중간에 있으니 사진만 조금...특별히 볼건 없습니다.  

 4시간 정도 달려서 lodge 체크인하고 오두막집 바로 뒤 브라이트앤젤 포인트로 달려갔습니다. 비온 직후라...완전 안습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랜드캐년이 날씨가 아주 지랄 맞습니다. 오후 서너시쯤 폭우 저녁쯤개고 새벽녘에 다시 구름...

   

 엘 토바 호텔앞에 엘크가 풀뜯어먹고 있네요...엄청 큽니다...저만합니다.(제사진은 아래에..)

   

 다음날 오전 날씨가 갤 조짐이 보이네요

   

 이게 10시 무렵 찍은사진입니다. 날씨가 쨍쨍입니다.

   

 망친 일출사진입니다. 4시부터 일어나서 호들갑 떨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낭패...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서 차로 30~40분 떨어진 데저트 뷰입니다. 여기도 뷰가 좋습니다.

   

 모아브 포인트인지...어딘지 기억안남..날씨가 완전히 화창해졌죠?? 이제 3시정도 되면 또 벼락까지 치면서 비옵니다.

 

 

 제가 묵었던 브라이트 엔젤 랏지입니다. 오두막집인데 나름 깔끔합니다.

   

 저 협곡 깊이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세개합친 높이라네요

   

 그랜드캐년 사진은 다음 포스팅으로 남겨두고...다시 라스베가스로 가던 중 윌리엄스라는 동네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동네는 미국 경제발전 역사에서 큰 의미를 두는 루트66 언저리에서 발달된 도시인듯 합니다.. 멕시칸 음식점...냄새가 좋아서 들어갔는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곳곳에 루트66 표식 

   

전형적인 시골동네인것 같지만 루트66을 따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 같습니다.

   

그랜드캐년 가실분들 특히나 스위트에서 뭐 해먹으실분들, 중간에 배고프신분들 잠깐들르셔서 장도보고 끼니도 때우세요 미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풍깁니다.(마을 입구에 세이프웨이라는 마트가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을 오가는 증기기관차도 보이네요 다시 라스베가스로 갔습니다...라스베가스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이제 LA로 갑니다. LA는 원래 계획에 없던터라 대충 주요 어트랙션만 보기로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 헐리우드만 보고

   

입구에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상징물

   

50달러정도 더주고 프론트 오브 라인 패스를 샀습니다. 성수기가 지난터라 괜한돈 썼나 걱정했는데 너무 대만족입니다.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립니다. 기분좋게 즐기실 분들은 조금더 투자하세요

   

쥬라기 공원 후룸라이드 직후 -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어딜가나 물범벅입니다. 그냥 젖는 정도가 아닙니다. 흠뻑 젖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최고인기 어트랙션인 워터월드의 하이라이트 장명입니다. 꽤 유명한 배우들이 직접 연기합니다. 상상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투어 코스 중 베이츠모텔에서 어머니 시체를 들고나오는 싸이코.. 버스 떠날즈음에 식칼들고 따라옵니다.ㅋㅋ

   

LA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야경보러 올라간다는데 남산이나 도쿄야경이 더 좋습니다.

   

차이니즈씨어터 앞 스타들의 손,발 본뜬 곳

   

코닥시어터 4층 난간에서 할리우드 사인이 보입니다. 주마간산격으로 LA관광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합니다. LA에서 샌프란시스코는 7시간 거리라 중간이 Pismo Beach라는 작은 해변도시에서 1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LA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피스모비치는 작은 동네이긴 한데 나름 분위기도 좋고 조용한 휴가를 즐기기 위한 휴양객들이 꽤 오는 곳 같습니다.

   

그날 묵었던 베스트웨스턴입니다. 피스모비치에서는 차로 5분거리이고 프리웨이근처라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건물은 상당히 오래됀것 같은데 관리가 잘된 스페인풍 건물이었습니다.

   

해변 절벽에 조그만 공원입니다. 작지만 아주 정돈이 잘되어있는 도시입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미국사람들 개사랑은 어느동네를 가나 느껴집니다. 부부가 리트리버 한마리씩 끌고다니고

   

저녁무렵 개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주민들입니다. 개들끼리 반상회하는듯..ㅋㅋ

   

집에서 와인한잔 따라가지고 나와서 절벽 벤치에 앉아서 독서하는 아가씨

   

집들이 대부분 멋있습니다. 그 중 인상적이었던 집 2층 테라스에 지붕까지 뚤려있는 계단이 있네요

   

스파이글래스라는 해변에서 나름 장사가 잘되는것 같아 들어간 레스토랑(Spyglass) 뒤쪽에 보이는 필레미뇽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앞에보이는 씨푸드 샘플러는 실패!! (죄다 튀김)

   

전체일정 중 절반을 소화했습니다. 이제 슬슬 시차적응도 됐고 긴장도 많이 풀렸고....처음으로 호텔 월풀에 몸을 담가봅니다. 

 8월 23일 아침일찍 출발해서 2시간 거리인 카멜-몬테레이를 거쳐 샌프란시스코에 들어갑니다.

   

캘리포니아의 흔한 도로주변 풍경 - 포도밭이 끝이 안보입니다.

   

예술가들의 도시라고 유명한 카멜...5년만에 다시 찾은곳 뭐 그냥 저냥 인사동 분위기 ㅋㅋ 17마일 드라이브를 타고 몬테레이로 넘어갑니다. 경치도 좋고 집들도 멋있고 놀라운건 세계최고의 골프장인 페블비치 링크스와 사이프레스힐 링크를 17마일 드라이브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골프좋아하시는 분들은 골프코스 꼭 통과해보세요 !! 카멜과 17마일 드라이브에서는 제한속도 반드시 지키세요 속도위반 단속 모터싸이클 경찰들이 곳곳에 깔려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크다는 몬테레이 아쿠아리움의 상징적인 수조입니다.

   

실제 바다를 제현한듯한 최대 규모의 수조 - 상어, 가오리, 참치, 개복치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앞에 서있는 사람들 보시면 대강의 규모가 짐작되실듯

   

해파리 특별전인지 해파리를 전시한 관만 따로 마련되있었습니다. 오묘하고 몽롱한 느낌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 가다가...새너제이쯤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젤 인기있는 인앤아웃 버거를 갔습니다. 오후 5시쯤이었는데 그 시간에도사람이 붐볐습니다. 사진은 더블더블(치즈두장패티두장)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신선한 양상추와 육즙이 살아있는 패티가 장점

   

해질때가 되서야 샌프란시스코에 들어갑니다. 저녁날씨는 역시 지랄맞음...바다로부터 짙은 안개가 밀려옵니다. 24일 사진 이어집니다.

   

안개땜에 아침에 금문교를 보기 힘든관계로 아침도 먹을겸 금문교 북단에 있는(서울로 치면 이촌동 부근) 손꼽히는 부자동네인 소살리토를 갑니다. 소살리토의 흔한 풍경

   

어디를 갈까 대충 돌아다니는데 아침 되는데가 그리 많지는 않고 대강 보다가 사람좀 있는데로 찾아갑니다.(제 여행스타일이 좀 그렇습니다. 맛집 이딴데 잘 안찾아보고 대충 들어감) 나름 고급스런외관에 블루바틀커피를 파는 CIBO라는 카페가 눈에 띄었습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던 블루바틀 커피입니다. 앞이 카푸치노 뒤가 라떼....진합니다. 향 죽입니다... 스타벅스 따위는 비교불가입니다. 페리빌딩가면 블루바틀커피를 20분씩 줄서서 먹던데 그짓은 못하겠고 운이 좋았습니다. 제대로된 브랙퍼스트 카페를 찾았네요

   

이름 기억안남...대충 오믈렛류 CIBO만의 특제소스라는데 마트에서 파는 칠리소스랑 비슷함..맛있었습니다.

   

언제 또올지 모르지만 소살리토는 안녕~

   

골든게이트파크를 가기위해 샌프란시스코 방향으로 금문교를 건넙니다. 참고로 소살리토를 향하는 경우 통행료가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는 있습니다. 

   

다시보고 또봐도 멋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북쪽 마리나 지역에 있는 Palace of Fine Arts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예술의 전당 정도. 미국에서도 꽤 유명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영화 더 락에서 숀코너리가 딸래미 만나는 장소가 여기죠

   

너무나도 유명한 롬바르드 꽃길...다행히 꽃들이 많이 있네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렛 브랜드의 본점인 기라델리스퀘어 원래 여기가 공장이었다네요...너무 달아요 초콜렛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들어가기만해도 초콜렛 한조각씩 줍니다. 선데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은 거의 만원정도ㅋㅋ

   

샌프란시스코 관광의 필수코스인 피셔맨즈 워프입구

   

북부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잡히는 던저네스 크랩도 먹고

   

피어 39 입구에 유명한 과일 가게입니다. 좀 비싸긴한데 마트에서 파는 과일과는 달리 완전히 익은 신선한 과일이라 정말 맛있습니다. 체리와 복숭아 강추!! 특히 체리는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맛있습니다.

   

유니온 스퀘어 주변 뭔 사고가 터졌는지 소방차가 고가사다리를 펴고 있네요 사람들 신난듯이 구경

   

짱깨 마을 - 대충 보고 패스

   

다시 피어39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라 좀 무리해서 시켰습니다. 뒷쪽에 있는 참치 스테이크가 일품!! 25일 마지막날...토요일이었습니다. 소살리토, 오클랜드 등을 오가던 페리의 터미널이었던 페리빌딩에는 매주 토요일 마다 파머스 마켓이 열립니다. 공항가기전 마지막 여행지로 들르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과일들은 유통과정을 고려해서 후숙시켜 먹는 과일들이 많았는데 파머스마켓은 갓 수확한 과일과 채소들이 많았습니다.

   

갖가지 과일들을 마음대로 시식할 수 있습니다. 과일들의 당도와 맛이 끝내줍니다.

   

파머스마켓에는 먹거리들도 많이 파는데 한국음식을 파는 가게도 있고...사람들은 별로 안붐비네요

   

페리빌딩 내부에는 식재료들을 파는 상설 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

   

페리빌딩 안 과일가게 

   

블루바틀 커피를 먹으려고 줄선 사람들 8박의 미국 서부여행일정이 끝났습니다. 4천여키로를 이동하며 9일동안 고생한 닷지 챌린저를 반납하고 

   

 잊은물건 다시 확인하시고!!

   

 인천으로 가는 SQ16편 입니다.

   

 끝!!! 인천공항에 일요일 저녁 6시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무리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버텨준 제 자신이 자랑스럽네요. 5년만에 다시찾은 미국은 깊은인상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캠핑카를 끌고 횡단하고 싶네요...20년 후 쯤 빨리 은퇴를하고 3개월 정도 일정을 계획해 보려합니다. 다시 현실속으로.....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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