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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주

멜번 레스토랑 Movida 타파스 맛집

by 빛의이야기 2018. 5. 22.

이 포스트에서는 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타파스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엄청나게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타파스를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Movida 입니다.

타파스를 제공하는 식당은 많은데 Movida가 가장 유명합니다. 멜번에만 3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모두 다 가보지 못한것이 후회됩니다.

음식 사진들입니다.

여기가 미사거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가장 유명한 그래피티 골목인것 같은데요. 멜번에는 이런 골목들이 수백개는 있습니다. 간판밑에 입구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이게 식당입구인지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주류 메뉴는 찍지를 않았는데 술 가격이 상당합니다. 와인도 다른 데보다 잔당 3~5달러 비쌉니다. 

메뉴가 주기적으로 바뀝니다. 생소한 음식 명인데 설명이 되어 있어서 대강 감은 옵니다.


둘이 갔기 때문에 타파스를 각각 두개씩 주문 했습니다. 사전정보 없이 메뉴 설명만 보고 주문했습니다.

앤쵸비, 훈연한 토마토로 만든 소르베


스페니쉬 메크럴 - 한국식으로 따지면 삼치, 하얀 연기는 설탕을 태운 연기인것 같아요. 그리고 잣 소르베 입니다.


이것은 감자전분 전병위에 올린 참치 타르타르 (육회 무침)


밑에 동그란 것은 돼지고기를 누룽지처럼 누른 것이고, 거기에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과 메추리알을 곁들인 토스트 입니다.


살라미, 쵸리죠 샤퀴테리에 곁들여 나온 사워도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타파스 4종류, 샤퀴테리에, 와인을 포함하여

둘이서 100~130달러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색다르고 특이한 음식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참고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저정도 수준의 타파스를 먹으려면 최소한 1인당 백달러이상 코스요리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붐비는 시간에는 테이블을 잡기 어렵습니다. 예약하시거나 애매한 시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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