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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주

호주에서 마신 맥주들

by 빛의이야기 2013. 11. 15.

기억에서 사라지기전에 정리...

시드니 왓슨스 베이 피쉬엔 칩스로 유명한 레스토랑인 도일스 온더 비치(Doyle's on the beach)에서 마신 도일스 라거(Doyle's Larger) 도일스 家에서 만든 하우스 맥주인듯....아주 좋음. 청량감, 풍미, 거품 균형잡힌 라거


호주 최고(古)의 브루어리 호텔인 로드넬슨에서 마신 생맥주 3sheets 허브향이 강한 에일인데 일반적인 페일에일 같이 투명하지 않음...기가막힘 다시 시드니가면 제일 먼저 마실만한 맥주!!


Old Admiral 올드 에일이라는데 정말 스트롱하면서 균형잡힌 맛 역시 Good!! 알콜도수는 무려 6.1%


로드넬슨의 맥주 종류


달링하버 그릴드 햄버거 집에서 마신 스톤엔 우드. 번다버그 지역에서 만드는 맥주 제스퍼 에일 보다는 퍼시픽 에일이 풍미가 더 좋았던 기억


제임스 스콰이어에서 나오는 시리즈 우리나라 마트에서도 가끔 보임. 나름 프리미엄 맥주인데 그다지 특별하지는 않음. 일부러 사먹을 만한 맥주는 아님


태즈매니아 지역 맥주 캐스케이드(Cascade) 풍미는 중간이상, 청량감은 최상 꽤 괜찮았음.


호주에서 인기 많은 맥주라는데....그다지 감흥 없음. 걍 구수한 맛에 마시는 듯. 일반적인 미국맥주 스러움


보틀샵에서 비싼거 종류별로 사봄...28pale ale, Boa's bind amber ale, 미국맥주이지만 크래프트 맥주중 거의 탑레벨인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화이트 레빗 화이트 에일


이렇게 특징없는 화이트 에일은 첨 마셔봄...돈아까움


맛있음...풍미는 그렇게 강하지 않지만 균형잡힌 맛..괜찮음


괜찮음..

하지만 이날 최고의 맥주는 호주맥주가 아닌 미국맥주인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이었음....병맥주로 먹어본 맥주 중 최고임

보틀샵에서 6개 들이 팩 세일하길래 산 팻 야크(Fat Yak) 마실만함, 풍미, 청량감 모두 괜찮음


바에서 마신 28 pale ale 생맥주와 기억안나는 흑맥주


마지막날 바베큐 장에서 피쉬엔칩스와 함께..남은 술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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