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호주로 결정했습니다. 호주는 처음이라
남들 다가보는 시드니-골드코스트-브리즈번 9박 10일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콴타스항공 QF368편 공동운항편인 아시안 OZ601 편을 타고 호주로 갔습니다. 9시간 반정도의 비행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네요. 역시나 잠을 못잤습니다.
에어포트링크(Airport link)를 발권하고 숙소근처 Museum 역으로 갑니다.
이층으로 구성된 전철은 처음 타봤습니다. 미국의 커뮤터 레일도 대부분 이층으로 돼있던데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숙소에 짐을 맡기고 조지스트릿을 따라 시드니의 첫 정착촌인 락스(Rocks)로 갑니다. 마켓이 조그맣게 열려있네요.
서큘러키 크루즈 선착장 쪽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
누가 청혼중이네요
서큘러키에서 본 하버브릿지
락스에서 나름 유명한 The fine food store에 들러 요기를 합니다. 카푸치노 맛이 예술이네요
요기서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줍니다.
미트로프 샌드위치
연어 샌드위치
가게 이름처럼 정직한 맛입니다. 점식 직전에 갔는데 나올때쯤 만석이더군요. 프레쉬한 맛을 원하신다면 들르셔도 후회없을 듯 합니다.
락스에서 보타닉 가든쪽으로 연결되는 고가도로에서 바라본 서큘러키 입니다.
오랫동안 작업해온 거리 예술가도 보이고
오페라 하우스 앞 바 입니다.
볼펜으로 그림 그리는 예술가
숙소사진 찍어봤습니다. 3박으로 예약한 Meriton Serviced Apartment Kent st. 스튜디오 룸 입니다. 입지조건이나 시설면에서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콜스(Coles)에서 장을보고 간단하게 저녁식사 후 달링하버로 걸어나가 봅니다. 코클베이 워프에서 야경사진
피어몬트 브릿지에서 본 코클베이 워프
간단히 야경 산책 후 수영
스파 욕조에서 몸도 풀고
다음날은 왓슨스 베이(Watsons Bay)로 갑니다.
서큘러키 4번 워프에서 왓슨스 베이행 페리를 타고 갑니다.
왓슨스 베이가 종착지 입니다. 경치좋다고 중간에 내리시면 안됩니다.
페리 후미에서 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서양 아가들은 정말 인형같습니다. 그러나 20년 후에는 무지막지한 괴물이 됩니다.
왓슨스 베이 도착
빠삐용 촬영지(구라로 판명됨)로 유명한 갭파크(Gap park) 정상에서 보이는 전경
갭파크 해안 절벽
절경이네요
시드니에서 유명한 자살장소라고 합니다.
자살 방지 캠페인..
워프에서 한컷. 왼쪽에 보이는 식당이 유명한 도일스 온더 비치(Doyle's on the beach) 입니다.
우선 도일스가에서 제조한 도일스 라거 부터 시키고
호주 근해에서 잡히는 바라문디로 만든 피쉬엔 칩스를 먹었습니다.
밑에 깔려있는 감자튀김 색깔 보세요...저런 감자튀김은 생전 처음 먹어봤습니다.
바라문디는 대구 명태살보다 훨씬 맛있네요.
하지만 이식당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둘이서 80~100불정도....
같은 맛을 즐기시려면 워프에 도일스 테이크아웃 식당이 있습니다.
다시 하버쪽으로 돌아와 시드니 천문대(Sydney Observatory)로 올라갑니다.
락스 뒤쪽으로 하버브릿지 밑으로 조금 걸어가면 있습니다. 풍경이 좋습니다.
시드니 천문대에서 경치감상 후 달링하버 방향(서쪽)으로 10분정도 걸어오다보면
로드 넬슨 브루어리 호텔(Lord Nelson Brewery Hotel)이 있습니다.
이 브루어리호텔이 시드니 최초의 브루어리 호텔(맥주양조장이 있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코펜하겐 어쩌구 저쩌구 써있는걸 보면 덴마크 이민자가 만들었나 싶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고 바에서 맥주를 주문합니다.
이 곳에서 제조하고 판매하는 생맥주는 총 6가지 모두 맛과 향, 알콜도수가 다릅니다.
맥주 발효 탱크
이 3Sheets라는 Ale 타입 맥주 아로마 향이 강합니다.
알콜 도수가 높은 흑맥주 올드 애드마이럴(Old Admiral)
각각의 생맥주에 대한 재료와 맛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입맛대로 고르세요.
가격은 좀 높은편입니다. 파인트(425ml) 한잔에 9달러
(우리나라에서 기네스 생맥 한잔에 만원 넘는걸 생각하면 비싸지 않죠)
이지만 최고의 생맥주 맛을 감안하면 비싼가격이 아닙니다.
서큘러 키 방향으로 길을 따라 내려오면 시드니 현대미술관(Sydney Modern Contemporary Art)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공짜입니다.
이 나라는 공공시설물이 어지간하면 다 공짜입니다. 공짜니까 부담없이 들어가시면됩니다.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들의 삶에대한 그림이나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호주사람들은 원주민들에 대한 부채의식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축복받은 땅을 거저먹었으니....아무튼 현대미술관 둘러보는데 한시간이면 족합니다.
미술관 후문으로 나와 다시 락스 쪽으로 걸어갑니다.
금~토요일에 열리는 락스 마켓입니다.
관광지에 들어서는 마켓이라 그런지 기념품, 미술품, 골동품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념품샵에서 싸구려 중국제 기념품 말고 여기서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별로 취미가 없어서 패스
많이도 돌아다녔네요...에너지 보충하러 락스에 있는 길리안 카페에 들어갑니다.
다인 인(Dine in)을 하려면 입구에서 좀 기다려야합니다. 바쁘신 분들은 테이크 아웃 하시고..
제가 시킨 아포가토.....비주얼 만큼 맛도 좋습니다.
초콜렛 케잌
가격은 좀 쎕니다. 음료 두잔에 케익 한조각이면 40불 이상 입니다.
호주가 겨울이라 해가 일찍 집니다.(5시 반 정도) 서큘러키로 다시가서 일몰을 맞이하러 갑니다.
서큘라 키 옆쪽 아파트먼트와 마리나들이 즐비합니다.
얼마쯤 할라나요?
시크한 계집애... 카메라를 들이대니 썩소를 날립니다. 이쁘게 잘크거라
하버브릿지 서쪽에서
전 오페라하우스보다 하버브릿지가 훨씬 멋있는것 같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결혼식이 많았나 봅니다. 신랑신부와 들러리들
크루즈 선착장에 정박한 엄청나게 큰 배
해가 집니다.
예술이죠?
크루즈가 출항합니다. 어디가니?
숙소로 복귀하다가 본 새장거리....일부러 찾아가지 않아서 위치를 모르겠습니다.
8월 매주 토요일 8시반에 달링하버에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갔습니다.
10분 정도 이어진 불꽃놀이
시드니에서 셋째날은 맨리를 갑니다.
일찍 일어나서 헝그리잭스에서 랩 세트를 먹었습니다.
백팩이 불편해서 캐리어를 끌고..
보타닉 가든을 통해
오페라하우스를 지나
맨리행 페리를 탑니다. 30분 정도 후 도착합니다.
맨리비치
셸리 비치
뭔...거리
웃통도 까보고
달링하버에 기가막힌 햄버거 집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그릴드 Grill'd
번다버그산 크래프트 맥주 스톤 앤 우드부터 시키고
올마이티 버거 13.5불
이름이 기억안나는 아보카도와 닭들어간 버거 11불
기가막히게 맛있습니다. 여행 중 두번이나 먹었습니다. 좀만 더쓰셔서 맥도날드나 헝그리잭스 말고 그릴드 가세요
롤스로이스 컨버터블...영감님 카메라들이대니 엄지손가락도 세워주십니다.
달링하버에서 카지노 좀 지나면 시드니 씨푸드마켓이 있습니다. 랍스터 저정도면 싼건가요?
음...다른분들은 잘모르겠지만 날생선을 못먹어서 미칠지경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정신없고 조리된 음식은 맛도 별로입니다.
숙소에서 좀 쉬고 하이드파크로 갔습니다. 전쟁기념관 (Anzac War Memorial) 걍 기념관입니다.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하이드파크 오른쪽 편에 있는 세인트 메리 성당
호주에서 제일 크다고 합니다. 유럽성당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나름대로 구경할만 합니다.
스트란드 아케이드
스트란드 아케이드 내부 일요일이라 그런지 작은 상점들은 일찍 닫았습니다.
퀸스트리트 몰 내부
백년은 넘어보이는 오래된 엘레베이터
시드니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0불짜리 로스트 치킨...정말 이렇게 부드러운 닭은 처음이라는....맛있네요
다음날은 젯스타 타고 골드코스트로 갑니다.
2013 호주여행 2부 골드코스트 계속.....
'여행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멜번 맛집 라이스 페이퍼 씨저 (0) | 2018.05.21 |
|---|---|
| 호주에서 마신 맥주들 (0) | 2013.11.15 |
| 2013년 여름 호주여행 리뷰 4부 브리즈번 편 (5) | 2013.08.29 |
| 2013여름 호주여행 리뷰 3부 누사-선샤인코스트-오스트레일리아 쥬 (3) | 2013.08.28 |
| 2013여름 호주여행 리뷰 2부 골드코스트 (0) | 2013.08.27 |